충북 증평군에서는 군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민생안정지원금 정책을 시행 중입니다. 신청 방법, 대상자 조건, 사용처까지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증평군 민생안정지원금이란 무엇인가

증평군 민생안정지원금은 지역경제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증평군이 독자적으로 편성한 민생 지원정책입니다. 총 3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군민 전체에게 지역사랑상품권 형태로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지급 대상 및 신청 방법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증평군에 거주 중인 모든 주민이 대상입니다. 외국인 등록자도 포함되며, 주소지 기준으로 자동 판단됩니다.

신청은 오직 방문 접수만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은 지원되지 않습니다. 세대주가 군청 또는 관할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며, 세대원이나 직계가족 대리 신청 시에는 세대주 신분증 지참이 필수입니다.

신청은 6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진행됩니다. 집중 접수기간은 6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로, 해당 기간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가 시행됩니다.

신청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주말에도 접수 창구를 운영하며, 신분증만 지참하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지급은 선불카드 형태의 증평사랑으뜸상품권으로 이뤄집니다. 각 세대 구성원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되며, 실물 카드를 수령하게 됩니다.

상품권은 연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점포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사용기한은 2025년 9월 30일까지로, 기한 내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됩니다.

증평군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과 별개로 자체적인 예산으로 이번 지원금을 마련했습니다. 이는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도우며,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민생 도움을 주기 위함입니다. 특히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의 소비 유도 효과가 기대됩니다.

Q1. 외국인 등록자도 받을 수 있나요?
A1. 네, 6월 1일 기준 증평군에 주민등록 혹은 외국인 등록이 되어 있다면 지급 대상에 포함됩니다.

Q2. 대리 신청이 가능한가요?
A2. 세대원 또는 직계가족(배우자, 부모, 자녀)은 세대주의 신분증을 지참해 대리 신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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